천부습유(天符拾遺) 가 세상에 나오는 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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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2 15:37
천부습유(天符拾遺) 가 세상에 나오는 날...5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938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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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습유의 깊은 뜻을 누가 이해 할런가? 하늘의 마음으로 마고 백성들이 돌아가는날 그날을 고대하며...복본!]

* 천부습유(天符拾遺) 5절

龍虎爭勇翔于玄 牛馬異夢同歸黃
용호쟁용상어현 우마이몽동귀황

용과 범이 용맹을 다투며 하늘로 솟아 날고.
소와 말은 서로 다른 꿈을 꾸며 땅으로 돌아 가니라

玄은 하늘을, 黃은 땅을 상징하지만 먼저인 것은 하늘이다.
하늘이라 하지 않고 그 상징으로 ‘검을 玄’을 이야기하는 까닭은 무얼까?

玄이란 것은 눈에 보이는 하늘이 아니라, 태초의 하늘로 땅도 사람도 존재하기 이전의 하늘을 말한다.
그러면 태초의 하늘에 용과 범이 어찌 있었을까 ?

용과 범은 대체 무엇인가 ?
태초의 하늘이 존재하고 난 뒤의 일로 땅이 있으니, 이 땅을 상징하여 ‘黃’이라 한 까닭은 무엇인가 ? !

그리고 소와 말이 땅으로 돌아가다니...?

여기에는 사람이란 존재가 아직 문제로 등장하기 이전의 이야기이다.
그러면 어떻게 사람의 영역으로 연결이 되는 걸까 ?

용과 범은 좌와 우의 개념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오행이란 것은 구체적인 사물을 빗대어 기운을 이야기하듯이 용과 범도 구체적인 사물을 빗대어 구체적인 기운을 상징하고 있다.

신체구조로 한다면 그것은 좌와 우를 상징한다.
좌를 용이라 하고 우를 범이라 하였을 때, 좌는 연결성을 우는 단절성을 상징한다.
그러면 용은 왜 연결성으로 상징되고 범은 왜 단절성으로 상징되는가?

연결성(龍)과 단절성(虎)은 본능으로부터 반드시 맞서게 되어 있다.
이 맞섬은 적대적이지 않고 의식적이지 않기 때문에 풀리는 수밖에 없고, 풀리는 순간 또 다른 맞섬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다.
연결성과 단절성의 기운이 본질적으로 맞설 수 있는 것은 근본적이고 잠재적인 힘인 용기(勇氣)가 있기 때문이다.

단절성의 기운은 일정하게 음(맥)과, 연결성은 양과 상관이 있다.

음은 구체적인 맥이고, 양은 그 맥을 떠받치고 있는 에너지와 같다.
이 두 개의 기운이 음양성환으로 서로 고리를 짓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고리의 원천이 되는 힘은 두 개의 기운이 아닌 제3의 기운이라는 것이다.

즉 연결성과 단절성의 기운은 그것을 넘어있는 또 다른 힘의 원천!
그 기운에 의해서 서로 맞설 수밖에 없는 관계를 취하고 있다.

그 관계가 나타내는 모양 전체가 ‘태초에 하늘로 날아 오른다’이다.
즉 힘의 근원이 바로 ‘玄’이라는 것이다.

“태초의 하늘에서부터 그 기운이 움직이면서 단절성의 기운과 연결성의 기운이 표출되고, 이 기운은 근본적으로 맞서게 되어 있다.!”
이것이 몸으로 어떻게 연결되는가?

달리 꿈을 꾸며 한가지로 돌아간다!
어디로?
땅으로!
이 꿈이 무언가!
꿈속에서 느끼는 것은 무언가?
꿈속에도 시간과 공간이 있다.

그러면 꿈속에서의 시간은 실제 생활에서의 시간과 어떤 연관이 있고, 꿈속에서의 공간은 실제 생활과 어떤 연관이 있는가?

꿈에도 선입관이 작용하지만 객관으로 존재하는 측면이 있다.
꿈은 적어도 16개 이상의 공간과,
적어도 16개 이상의 시간이 합쳐져 있는 특수한 객관적인 존재이다.

우리가 꿈이라고 기억하고 있는 것은 어떤 과학적인 수치로 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이 그대로 사실인 것도 아니다.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이상의 꿈을 복원시키기가 어렵다.

이 꿈의 문제는 삶의 문제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16만년의 꿈을 꾸고도 1초 내지 1시간의 기억만 갖고 있을 뿐이다.
이 꿈이라는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
꿈은 천지인(天地人)의 수많은 과정 자체가 자기 몸 속에 응축되어 있는데, 그 응축된 것을 다시 반영하는 것이다.

태초에 하늘이 생기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땅이 생기고,
그것을 기반으로 사람이 생겼을 때,
사람은 그 가까운 과정을 계속 역순으로 되집어 가는데,

이렇게 가는 人이요,
黃이요,
玄이라는 것은 단절성이다.

그럼에도
이 과정 속에는 하늘이니, 땅이니, 사람이니 하는 분간할 요소가 없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이 연속성의 문제를 우리는 '꿈‘이라 한다.
天地人이 사람이라는 공간 속에서 연결성이 설명되고,
시간적인 면에서 서로 연결이 되지만, 이 시간과 공간은 일치를 안 한다.

’나‘라는 존재는 태초에 하늘이니, 땅이니 하는 것으로 봤을 때 엄청나게 작은 존재이고, 엄청나게 뒤에 생겨난 존재이다.

그럼에도 이 전체가 사람 안에 들어 있다고 하는 것은 엄청난 비끄러짐(모순)이다.
이 비끄러짐의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연결성의 요인이 바로 ’꿈‘이다.

태초의 하늘은 근건한 기운으로 해서 단절성과 연결성의 기운이 맞서 있고,
그러한 가운데 형성된 땅이 있고,
이 땅조차도 수많은 생물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 연결성 속에서 소니, 말이니 하는 것은 결국 단절성에 불과한 것이다.

이러한 단절성으로 표현된 이 사물이 일단 黃으로 돌아가는 것만 하더라도 숱한 다른 막을 통과하여야만 한다.

따라서 ‘꿈’이란, 현실로서 존재하는 숱한 다른 세계라는 의미가 정확하다.

인간의 공부방법은 선근후원(先近後遠)하고 선신후구(先身後久)한데,
먼저 가까운 것과 새 것에서부터 자기 자신이 연결성을 찾아가고,
연결성 속에서 단절성을 부각시키는 공부를 하게 된다.

그 가까운 것은 태초의 하늘이 아니라 땅이다.

땅의 원 기운으로 돌아가는 과정만 하더라도 바로 한꺼번에 돌아갈 수가 없고,
숱한 연결성으로 이어지는 그 공간들을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바로 몸 공부와 마음 공부를 하는데 연결되는 요소가 된다.

마음이란 것은 어쩌면 연결성의 성격일 수 있고, 몸이란 것은 단절성의 성격일 수 있다.

이 두 가지 요소는 인간 속에서 실체로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잠을 잘 때도 몸과 마음은 변한다.

꿈속에서의 변화도 단순한 관람자의 여행 차원이 아니다.
꿈이란 것은 우리가 몸만으로도, 마음만으로도 갈 수 없는 특별한 세계이다.

이것을 어떻게 돌파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이 구체적인 수련상의 문제가 된다.

“태초의 기운으로 말한다면,
애초에 세상에 들보가 어디 있었으랴만,
그 태초의 들보, 태초의 힘이 생겨날 적에 그 기운 하나의 독립적인 존재를 낳고,
독립적인 존재를 잇는 근본적인 끈을 낳고,

이 독립성이 한편으로 단절성으로 이야기될 수 있지만 결코 그 태초의 하늘과 단절된 것이 아니며,
그 단절성을 넘어서는 연결성이 있다.
이 연결성과 단절성의 조화로서 모든 사물이 이해되면,
땅이니 하늘이니 사람이니...하는 것도 모두 그러한 차원에서 연결된다.

그러나
모든 존재가 이 연결성과 개체성을 넘어서서 태초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가깝고 새 것에서부터 그것을 회복해 나가는 길을 밟아가야 한다.

먼저 가까운 길로 상징되는 땅으로 돌아간다고 한다면,
그 땅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있어서도 그 개체성이 있는 소는
소대로 다르고, 말은 말대로 다르고, 사람은 사람대로 달라서 각기 다른 세계를 경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면 사람은 몸 공부에 있어서 어떻게 경과해서 넘어갈 것이냐?

여기서 양의 자세와 음의 자세가 나온다.
전자는 기운을 팽창시키는 공부요, 후자는 기운을 응축시키는 공부이다.
과거에는 양의 자세가 먼저인데, 지금은 왜 음의 자세가 먼저인가?

어제의 사람과 오늘의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다.
오늘의 사람에게는 독기운이 들어갈 만큼 들어가 응축되어 있다.
이 사람이 음의 자세를 한다면 독인을 만드는 공부밖에 되지 않는다.

부처와 예수가 가르쳐주신 기도법은 모두 음의 자세의 전형이다.
지금은 독기운을 풀어헤쳐 분산시키는 동작이 중요하다.

기운을 팽창한다 함은 연결성을 공부하는 것이고,
기운을 팽창시킴으로써 하늘의 기운으로까지 나아가는 연결성의 기운을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면 양의 자세가 어떻게 구성되었기에 연결성의 공부와 연결되는가?

力土상의 손 자세 속에 연결성이 있다.
전체 뻗는 가운데 하단의 힘을 위로 상기시키게 된다.
상기된 만큼 안에 독이 있는 것이다.
위로 뿜어 올린 다음 떨쳐버리고(어디로?) 다시 기운을 받아 갈무리한다.

단전을 중심으로 응축돼 들어가려고 하는 단절성 지향의 기운이 있고, 팽창되어 나가려는 연결성 지향의 기운이 있다.
전자의 기를 우리말로 ‘죽’이라 하고, 후자를 ‘풀’이라 한다.
이 양자를 합쳐 ‘치’라 한다.

‘죽’이라 표현하는 기운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예를들어 내가 갑작스럽게 어떤 경우를 당했을때 갑자기 소름 비슷한 것이 겹치면서 기운이 안으로 확 오그라든다.
오그라들어 가는 곳이 중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중까지 안 가고 중단전에서 걸린다.
중까지 오그라들면 다시 풀이 살아나고,
중단에 머무르는 사람들은 협심증 비슷한 현상이 있게 된다.

이 웅크러드는 기운이 음의 기운이며 전체를 응축시키는 본질적인 기운이다.
사람이 존재로서 갖는 당연한 기운의 하나이다.

단 웅크러드는 기운이 퍼져 나오는 기운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이 상호 보합의 관계를 깨버리는 것이 ‘독’이다.

양의 자세는 먼저 기운을 끌어 올려 할 일을 시키고,
할 일 시켜진 기운은 되돌려 단전부로 떨쳐 버리고,
다시 뒤로 되돌아가 하단부로 모든 기운을 털어 버린다.

이처럼 양의 자세의 기본원리는 연결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것이 회복이 되면, 기운이 움추러지면 자연 하단으로 갔다가 다시 자연스럽게 처져 나올 수 있게 된다.

이 단계를 일러 ‘理-分殊(리-분수)’라 한다.

이런 정도로 몸이 되면 몸 자체에 있는 응축성의 기운을 최대한 키움으로써 연결성으로 나가는 공부와 병행할 수가 있다.

공부의 순서는 응집성과 개별화된 단절성의 기운이 연결성의 기운을 넘어서는 상태로 들어가고 있는 현실을 전제로,
전체 힘을 팽창시키는 공부에 집중함으로써 먼저 자신의 단절성과 연결성의 원 상태,
원 인간적인 상태를 회복하고,
그 상태에서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 보편성의 공부를 밟아가야 한다.

(5절_끝)


최고관리자 15-10-22 15:42
 
천부습유는 1절~10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늘의 본 마음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 깊은 뜻을 운영자는 전부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역사의 진실을 사랑하시는 네티즌 한분 한분께서 이를 연구하고 쉽게 풀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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